브리즈번은 멜버른이나 시드시보다 좀 더 한적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1월과 2월의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브리즈번에서 숙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위치입니다. 여행 스타일에 맞는 숙소를 고르면, 브리즈번에서의 여행이 더욱 즐겁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이제, 브리즈번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는 숙소 위치를 추천해 드릴게요!
아참, 호주는 한국의 77배나 큰 나라입니다. 구글지도보고 이정도면 가깝겠지? 하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와~ 멀군. 생각하시면 여행이 한결 편해지실겁니다! 특히 여름철엔 30분 걸으면 죽음입니다ㅜㅜ
1. 브리즈번 CBD 시내 (Central Business District)
브리즈번의 중심지인 CBD는 쇼핑, 식사, 관광 명소에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퀸 스트리트 몰, 시티 보타닉 가든, 퀸즐랜드 미술관(QAGOMA) 등이 가까워, 도심에서 모든 것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딱 맞는 위치입니다.
CBD에 숙소를 잡으면 브리즈번의 시티를 더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퀸 스트리트 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퀸즐랜드 미술관에서 현대 미술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브리즈번 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의 밤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도 가까운 거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 🌳 사우스 뱅크 (South Bank) , 사우스 브리즈번 (South Brisbane)–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
사우스 뱅크는 브리즈번의 또 다른 인기 지역으로, 문화적 명소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퀸즐랜드 문화센터,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 인공 해변 등이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우스 뱅크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고, 부모는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강변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즐비합니다.
특히 최근에 사우스뱅크에 아주 큰 버스정류장이 생겨서 이동시 아주아주 편리합니다.
3. 🎉 포티튜드 밸리 (Fortitude Valley)
포티튜드 밸리는 브리즈번의 밤문화 중심지로, 젊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다양한 바, 클럽,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밤에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낮에는 쇼핑과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브리즈번의 클럽과 바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이곳의 거리와 상점들을 탐방하기에 좋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여성분들만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천하며, 저예산 커플이나 남자분들께는 추천합니다!
4. 🌿 스프링힐 (Spring Hill)
스프링힐은 브리즈번 CBD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브리즈번 시티보다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또는 에어비앤비에 지내실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는 공원도 많아서 도심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그리고 공원들이 있어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또한, 브리즈번 문화 센터나 브리즈번 강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여유롭게 관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5. 🌅 캥거루 포인트 (Kangaroo Point)
캥거루 포인트는 브리즈번 강을 따라 위치한 지역으로, 도시 전경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Story Bridge Adventure Climb과 같은 액티비티를 경험하며, 브리즈번의 멋진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브리즈번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강과 도시 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브리즈번 다리의 야경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입니다.
스토리 브릿지 바로 밑에있는 빈센트 호텔 추천합니다!